내복판매 행사·동절기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내복판매 행사·동절기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4~5일 대전시청서 내복 할인·지하상가 일원서 실내 건강온도 유지하기 서명 운동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12.0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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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내복 입기 등 ‘온(溫)맵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자는 취지의 내복판매 행사와 동절기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내복판매 행사는 4~5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주식회사 좋은사람들이 소비자 가격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 환원 차원에서 복지만두레 결연 독거노인 5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내복도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6일 그린스타트대전네트워크와 함께 중앙로 지하상가와 역전 지하상가 일원에서 내복 입기 및 실내 건강온도 (18∼20℃) 유지하기 서명 운동과 함께 수면양말 1200켤레를 배부하는 시민 참여와 협조를 위한 가두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최규관 대전시 환경정책과장은 “내복을 입게 되면 2∼3℃의 보온효과가 있어, 난방온도를 2℃ 낮출 수 있으며 겨울철 난방비의 약 10%를 절약할 수 있다.”며 “겨울철 월평균 난방비를 15만원으로 기준할 때 도시가스 사용량을 10%를 절감하게 되면 겨울철 3개월 동안 가정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99㎏을 저감되고, 이는 25년생 소나무 12그루를 심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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