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5시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분수대에 설치한 트리에 한범덕 청주시장 등이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 = 청주시청 제공]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회장 이건희 목사)가 마련한 이 트리는 높이 11m, 폭 6m 규모의 피라미드형으로 내년 1월 30일까지 시민에게 선보인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청주시의회 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은 이날 트리 점등식에 참여해 내년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원군민과 청주시민의 화합을 기원하고, 주변의 소외당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기원했다.
CBS어린이합창단은 점등식 참석자들의 마음을 담은 찬양을 해 분위기를 높였다.
청주지역기독교연합회 이건희 회장은 “시민 모두 나누고 섬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트리의 불빛 하나하나가 사회의 구석구석을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당한 이웃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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