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 나이지리아 첫 수출… 세계화 추진 순항
당진 해나루쌀, 나이지리아 첫 수출… 세계화 추진 순항
총 17개국에 수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3.12.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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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에서 생산된 해나루쌀이 지난 6일 송악농협RPC에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 6톤이 첫 수출됐다.[사진 =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에서 생산된 해나루쌀이 지난 6일 송악농협RPC에서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 6톤이 첫 수출됐다.
당진시는 해나루브랜드 세계화 추진 전략에 따라 호주, 유럽, 중동, 동남아 등 해외 틈새시장 공략과 공격적 홍보마케팅 추진으로 지금까지 16개국으로 수출, 이번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로의 해나루쌀 수출로 수출국가가 17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
당진시의 쌀 수출은 2007년 양곡법 개정에 따라 우리 쌀의 해외 수출길이 열리면서 2007년 8월 전국 최초 동남아, 유럽으로 수출한 이후, 최근 3년간 726톤(140여 만 불)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당진 해나루쌀의 해외 수출이 증가하는 이유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수출시범단지 조성과 국제표준 ISO 인증, 체계적인 품질관리, 공격적인 해외 홍보마케팅 등이 해외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또 당진 해나루쌀은 이달 중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호주, 두바이 등으로의 수출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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