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시리즈 예약 접수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시리즈 예약 접수
조폐公, 한글·수원화성·창덕궁 소재 3종 동시 발행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12.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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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모델들이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예약 접수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우리은행 및 농협은행의 전국 2000여 개 창구에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홍보하기 위해 한글, 수원화성, 창덕궁을 소재로 하여 3종을 동시에 발행하는 이번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낱장 기준 총 6만장으로, 1종 단품과 2종 및 3종 세트로 판매되며 1종 단품은 종별 구분 없이 3만장(국외분 3000장 포함), 2종 세트는 3000세트(국외분 300세트 포함), 3종 세트는 8000세트(국외분 800세트 포함)가 최대 발행량이며 세트 신청수량 미달 시 잔여수량은 1종 단품으로 전환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글, 수원화성, 창덕궁, 각 종별 액면금액 5만원의 은화(은99.9%)로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제조되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12각형, 테두리는 톱니모양이다.
기념주화 도안은 앞면의 경우 한글은 훈민정음의 제자원리(製字原理)를 시각화했고 수원화성은 구조적 독창성이 뛰어난 서북공심돈을, 창덕궁은 인정전을 주제로 표현했으며 공통으로 적용되는 뒷면의 경우 경복궁 자경전의 꽃담을 주제로 하여 한국적 전통미를 표현했다.
단품과 세트로 구성돼 판매되는 이번 기념주화의 판매가격은 1종 단품이 5만7000원, 2종 세트가 11만1000원, 3종 세트가 16만4000원이며 1인당 신청한도는 1종 단품의 경우 종별 구분 없이 총 3장, 세트의 경우 타입 구분 없이 총 4세트 이내이며 단품 및 세트 각각의 신청수량이 최대 발행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실시하는 한편 기념주화의 배부일은 오는 31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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