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 도로명주소 사용 앞두고 안내문 배부
당진시, 내년 도로명주소 사용 앞두고 안내문 배부
6만 8천 세대에 상세주소 작성 방법 등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3.12.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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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을 앞두고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해 전 세대(6만8000세대)에 배부한다.
시는 도로명주소 활용도에서 공공분야 활용도(85.1%)에 비해 민간분야 활용도(23.4%)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나타나고, 도로명주소 인지도(93.1%)는 높으나 2014년 전면사용에 대한 인지도(50%)가 낮아 실제사용 시 국민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세대에 배부키로 했다.
안내문은 봉투와 안내문이 통합 인쇄된 형태로 제작됐으며, 2014년 1월 1일부터 사용될 새주소인 도로명주소를 알려줌과 동시에 사용방법, 읽고 쓰는 방법, 상세주소 작성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도로명주소 조기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당진시는 세대별 통지문 외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청사와 주요건물에 현수막을 집중 게시하고 홍보용 전단지와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읍·면·동사무소, 마을회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언제나 도로명주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중심지 도로명 안내도를 별도로 제작해 실질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가 높은 유통, 배달업 종사자에게 배부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한지적공사 당진지사를 도로명주소 안내의 집으로 선정하고 시청 토지관리과와 함께 안내지도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세대별 통지문이 가정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을 시 언제든 당진시청 토지관리과 새주소팀(350-3820~3)이나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며 “시민들이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해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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