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지역 명문고 자리매김
세종고, 지역 명문고 자리매김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29명 수시 최종 합격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3.12.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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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등학교(교장 이훈범)가 2014학년도 대학 수시 합격자 발표 결과, 지역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일 연세대학교를 마지막으로 2014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마무리 된 가운데 세종시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한 세종고등학교가 이번 수시 합격자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분포와 관련해서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서울에 소재한 주요 대학과 국립대학에 40여 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대 2명을 포함해 서울 소재 주요 대학에 연세대 4명, 고려대 4명, 서강대 1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2명, 경희대 2명, 중앙대 5명, 동국대 1명, 건국대 3명, 서울과기대 1명, 단국대 2명 등 총 29명이 넘는 수시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추가합격자까지 예상했을 때는 더 많은 인원이 서울 소재 대학에 합격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고등학교가 거둔 이런 결과에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 된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보다도 지자체와 학부모 및 학교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지역고교 학력 신장 프로젝트’와 세종고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시민들에게 자주 언급되는 ‘누리반 프로그램’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공교육을 위한 세종고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 세종고가 거둔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훈범 세종고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된 것은 모두가 학부모와 지역민의 애정이 만들어 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국 최고의 명문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세종고 발전의 성과를 세종시민의 공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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