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학교 독서교육 대상 시상
세종시교육청, 학교 독서교육 대상 시상
학교 부문 의랑초 수상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3.12.16 2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열린 교육부 주관 ‘제3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 시상식’에서 학교 부문 의랑초등학교, 개인 부문에서 장기중학교 윤영주 교사, 교육청 부문에서 학교정책과 김명련 장학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의랑초등학교는 올해 세종교육청 행복배움터 특성화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교육공동체 학교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 탄탄 독서인으로 거듭나기’라는 주제로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기반 조성 ▲독서교육문화 프로그램 강화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체제 구축의 세 가지 역점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는 장을 열었다.
의랑초 임천수 교장은 “창의적인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본질적 역할을 강화하고 독서의 생활화와 습관화를 유도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력 강화와 교육공동체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기중학교 윤영주 교사는 도서·토론중심 수업으로 학생 창의력 개발에 기여하고,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공로로 개인 부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윤영주 교사는 장기중학교에서 4년째 독서교육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0년 전국 학생 양성평등 글짓기 부문 교육부장관상,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학생 문예작품 공모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도록 지도했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 김명련 장학사는 학력증진과 독서교육 장려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것을 인정받아 교육청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독서교육 전개에 노력한 학교와 담당자들의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일선 학교, 교사, 교육청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학교 독서교육 부문의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즐겁고 자발적인 학교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상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 등 시·도교육청 심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7개 학교와 26명의 교사, 15명의 교육청 독서 담당자로 최종 확정했다. ‘학교 독서교육 대상’의 훈격은 교육부장관 표창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