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지사 관사 ‘충북문화관’ 문화공간 자리매김
옛 도지사 관사 ‘충북문화관’ 문화공간 자리매김
문화예술체험 행사 등 열어
  • 뉴시스
  • 승인 2014.01.13 1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옛 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민선 5기 들어 도민에게 환원한 충북문화관은 그동안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수많은 예술인과 도민이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13일 충북문화관을 따르면 지난해 미술 작품 전시 34회와 41개 팀의 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4만3900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공연과 전시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교육사업 54회,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35회 등을 개최해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시·군별 고유 문화예술 작품전과 특별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예술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야외 공연장에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열어 3000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기도 했다.
이 행사는 초상화 그려주기, 야외 스케치, 공예 소품·한지제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충북문화관을 도심 속 문화 쉼터로 바꿔놓았다.
충북문화관 북카페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시선 문학창작교실’ 등도 인기를 끌었다.
충북문화관은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개장을 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