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 난다
대전시,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 난다
에너지 시설개선 7개 기관 28억

사회복지시설 5개소 6억 투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1.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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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에너지 절약과 친한경 녹색에너지 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34억원을 들여 시청을 비롯해 관공서의 에너지 공급시설 개선과 사회 복지시설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우선 대전시청 청사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기 교체, 지하수를 이용한 냉난방 개선, 중구청열손실 저감시설 설치, 대덕구 청사 단열 창호설치, 한밭도서관 공기정화기 교체, 노은농수산시장 조명교체 등에 28억원이 투자된다.
사회복지시설에 친환경 고효율 조명 설치를 위해, 대전시립정신병원, 제2시립노인병원, 시립체육재활원, 유성구 장애인종합병원, 유성구 노인복지회관 등 5개소에 6억원을 투자해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년간 약 4억원의 전기료가 절감되며, 연간 1500톤의 이산화탄소 발생이 감소해 약 25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170억원을 투자, 승용차요일제 이행 확인 시스템 구축, LED 교통신호등 보급, 공공청사 시설개선 등 45개소의 고효율 에너지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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