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었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22일 새정추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김 전 의원이 새정추 공동위원장에 합류하고 24일부터 새정추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김 전 의원이 24일 회의에 참석, 모두 공개를 통해 인사말을 할 예정”이라며 “이전부터 얘기가 있었고 현재 창당준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일을 해나가야 하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이 오셔서 일을 하시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 의원의 역할에 대해 “공동위원장들에게 각각 담당 분야가 있기는 하지만 2월에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은 닥치는 업무를 그때그때 나눠서 한다. 김 전 의원은 금요일 회의에 오면 그 때 본인이 할 일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정추는 이날 안 의원과 송호창 무소속 의원, 공동위원장단이 함께 회의를 열고 27일 새정추 청년위원회를 발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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