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4개 농공·산단 조성 ‘순조’
괴산, 4개 농공·산단 조성 ‘순조’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인구 유입 등 기대
  • 뉴시스
  • 승인 2014.0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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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 등 4개 농공·산업단지를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농공·산업단지는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를 비롯해 대제산업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 4곳이다.
괴산읍 사창리 32만3511㎡에 조성한 괴산발효식품농공단지는 사실상 분양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달 충북도·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괴산군 간 발효식품농공단지 내 친환경유기가공업체 투자협약을 해 사실상 분양을 끝냈고 2015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연계·가동하도록 행정 지원하기로 했다.
괴산읍 대덕·제월리 85만4517㎡에 조성하는 대제산업단지는 건축자재와 기계·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첨단·정밀·태양광 등 친환경 우량업체가 입주하는 복합자재 산업단지다.
현재 토지 보상률은 96%에 이르고 올해 말 완료하는 조성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칠성면 율원·율지리 62만8497㎡에 아이쿱생협사업연합회가 1580억원을 들여 민간개발로 추진하는 유기식품산업단지는 90%의 공정률을 보이는 보조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상반기 중 준공하고 단지 조성 공사도 상반기에 착공한다.
청안면 조천·청용리 45만8695㎡에 600억원을 들여 3섹터(민·관 공동출자) 방식으로 추진하는 괴산첨단산업단지는 IT, BT 중심 첨단산업을 유치한다.
중앙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받고 오는 7월부터 토지·지장물 보상에 들어간다.
조지영 괴산군 경제과장은 “4개 농공·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완료하면 괴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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