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두께 15㎝ 미만 피해야
얼음 두께 15㎝ 미만 피해야
세종소방본부, 얼음판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2.05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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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소방본부가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얼음판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어 얼음판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얼음 위에서 놀 수 있으려면 얼음 두께가 최소 15㎝ 이상이어야 하고, 얼음판 위에 올라섰을 때 소리가 나지 않아야 한다.
또 얼음에 눈이 덮여있는 경우 제대로 얼었는지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안전이 검증되지 않은 저수지·하천 등 얼음 위에서의 놀이나 낚시는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만약 물에 빠졌다면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얼음 위로 올라오려는 행동은 체력이 고갈되고 저체온증이 빨리 오기 때문에 허우적대지 말고 얼음을 붙들고 있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도 섣불리 물 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페트병 등 물에 뜰 수 있는 도구를 던져주거나 막대 같은 도구를 이용해 구조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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