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직속기관 주요업무보고회 열려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주요업무보고회 열려
전찬환 권한대행과 격의없는 현안대화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2.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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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주요업무보고회가 6일 충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요업무보고회는 교육연구정보원, 충무교육원, 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원, 과학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유사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6개 연수기관 중심의 합동보고회로서, 어제 평생교육원에서 개최된 6개 수련기관 중심의 직속기관 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직속기관 보고회다.
주요업무보고회는 외부참석자 없이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을 비롯한 6개 직속기관의 기관장과 부장, 업무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형식적인 보고회를 지양하고 절차와 과정을 간소화한 업무중심의 보고회로 이뤄져, 6개 직속기관의 한 해 청사진을 함께 살펴보고 각 기관 간 정보교환을 통한 개방과 소통,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주요업무보고에 이은 ‘현안과제 협의 및 대화의 시간’에는 전찬환 교육감권한대행과 각 기관장과의 현안과제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이뤄졌다.
특히 김도석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첨단시설을 갖춘 ‘충남교육미디어센터’가 지난해 완공됨에 따라 내·외부 영상제작 및 지원 업무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각종 교육활동 영상제작 및 생방송서비스영상캠프,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등 영상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일용직이 활용되는 등 고충이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각 기관별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현안과제 등을 살펴보고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맞춤형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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