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 창업 멘토링 본격 시동
대전·충남중기청, 창업 멘토링 본격 시동
2016년까지 총 200개 멘토링·500개 성공기업 DB 구축 추진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2.11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회장 정태희)와 손잡고 대전·세종·충남지역 성공·창업기업 멘토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2일 양 기관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금번 계획은 2013년 40개 멘토링 시범운영 후 드러난 관리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을 보완한 것으로 2016년까지 총 200개 멘토링과 500개 성공기업 DB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는 성공·창업기업 멘토링 운영 실천방안으로 우선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내에 멘토링지원센터를 설치해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하였으며 멘토, 멘티기업 이력관리 상담 등 온라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멘토기업이 해주기 어려운 전문적 기업컨설팅 지원을 위해 참여기업의 중소기업청 정책적 컨설팅(기업 건강관리, 비즈니스 지원단 경영상담 등)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멘토링지원센터를 운영할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정태희 회장은 “멘토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이지만 비용이 아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또는 사회적 자본 확충”이라며 “본인부터 흔쾌히 멘토로 참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