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축사화재예방 대책 총력
아산소방서, 축사화재예방 대책 총력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2.1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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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축사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축사화재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3년간 충남지역에서 총 288건의 축사화재로 92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전체화재 대비 발생건수는 3.3%이나 재산피해는 14.8%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축사화재 비율은 2011년 전체 화재대비 2.8%에서 2013년 3.3%로 0.5% 증가추세이며 1건당 재산피해 규모가 최고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사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관내 주요 축사시설 총 328개소(우사 173, 돈사 134, 계사 13, 기타 8)에 대한 설비현황 및 소방출동로 등 축사현황을 재정비ㆍ점검하고, 축산농가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축사단체 모임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축사시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화기 비치 및 약제 충약 상태 확인 등 ▲분전반 내부, 전기기계·기구 등 관리 상태 점검 ▲가연물질 적재·방치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전기선 압착이나 노후에 의한 피복손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김봉식 아산소방서장은 “축사 화재는 전기단락에 의한 화재 발생률이 높다.”며 “관계자는 평소 전기시설 사용 안전수칙 준수 등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화재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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