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대전지점 교외 이전 추진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교외 이전 추진
권선택 예비후보,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저지·이전 촉구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2.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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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월평동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앞에서 열린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피해보고대회에 참가했다. [사진 =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제공]
권선택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 저지와 이전을 촉구했다.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직접 듣기 위한 ‘경청’ 행보를 하고 있는 권선택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월평동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앞에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확장저지 및 외곽이전 주민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피해보고대회’에 참가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권장외발매소 교외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마권장외발매소 확대는 말이 안 된다며 중구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영동 경륜장 설치를 막아냈다.”며 “여러분도 의지를 모아 장외마권발매소가 확실하게 교외로 이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평동 주민들은 마권장외발매소로 인한 불법주차와 인근 유흥시설 밀집에 따른 교육·주거환경 악화로 장외발매소의 이전을 요구해 왔지만 최근 마사회가 장외발매소 확장계획을 밝혀 지난 6일부터 1인시위와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장외발매소 확장저지와 외곽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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