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고품격 힐빙 관광시대’ 연다
단양 ‘고품격 힐빙 관광시대’ 연다
가이드북 제작·패키지 여행상품 개발·팸투어 등 5종 시책 추진
  • 뉴시스
  • 승인 2014.02.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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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올해 힐링(healing)과 웰빙(well-being)을 결합한 고품격 힐빙(heal-being) 관광1번지로 도약키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수익 창출을 위해 기존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힐빙투어 가이드북’ 제작, 관광단양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단양 스탬프 투어사업, 계절별·테마별 체험형 관광열차 유치 운행,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 등 5종의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가칭)그곳에 가면 힐빙이 있다’는 제목의 힐빙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한다.
산약초 해설가와 함께하는 건강여행, 고운골 자연학습원과 소백산 향기나라를 활용한 건강체험상품 개발, 기 채움(몸과 마음 치유) 테마코스와 음식개발 등을 소재로 다룬다.
관광자원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힐빙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취지에서다.
관광상품별로 스토리텔링 작업을 완성하면 단양 관광지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계절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힐빙 체험형 관광자원을 확충해 휴양·레저·체험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다시 찾는 관광지를 만드는데도 주력한다.
대상별로 특화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선다.
도담삼봉·온달관광지 등 주요 관광명소를 한데 묶어 ‘관광단양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해 입장료를 30% 할인한다.
‘단양 스탬프 투어’는 주요 관광지 10곳을 돌면서 스탬프를 받으면 1만원 상당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코레일 충북본부와 공동으로 철도여행상품도 개발해 ‘내일로 티겟 철도여행상품’을 예매한 여행객이 단양에서 숙박하면 1만원을 지원한다.
중부내륙중심권·북부권협의회와 공동으로 홍보물제작, 관광전 참가, 홍보마케팅, 디지털콘텐츠 제작 등을 진행해 머무는 관광단양 홍보에도 나선다.
국내·외 언론기자, 여행사, 관광전문가, 레저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도 계속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수익창출 기반도 마련한다.
설기철 단양군 관광기획팀장은 “관광상품별 스토리텔링 작업으로 관광지 인지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단양군이 휴식과 치유의 도시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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