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본부, 관행적 부조리 강도 높은 대책 추진
충남도 소방본부, 관행적 부조리 강도 높은 대책 추진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3.0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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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소방본부가 201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주요취약 분야로 나타난 향응수수 등 관행적 부조리에 대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 소방본부는 그동안 취약분야 제도개선, 청렴의식 개혁 교육 등으로 청렴에 대한 일반적인 의식수준은 향상됐으나 인허가 및 공사계약 시 일부 향응수수 등 자정의식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청렴 인식전환 및 감시기능 강화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 소방본부는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 이수 및 청렴정책 순회 설명회,민원담당자 친절도·청렴도 상시 평가시스템 활성화, 해피콜 등 민원처리실태 모니터링 확대를 추진한다.
또 500만원 이상 공사계약 등 민원처리 현황 공개, 취약분야 사전 예방적 기획 감찰 등을 추진해 관행적 부조리에 대한 인식전환 및 부패관리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 유도를 위해 청렴도 자체평가 및 개인별 청렴평가를 통해 결과를 성과상여금 등 인사에 반영하고, 청렴도 부진관서에 대해서는 대책보고 등을 통해 특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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