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장미란을 찾아라” 전국단위 역도대회 첫 개최
“제2의 장미란을 찾아라” 전국단위 역도대회 첫 개최
13일부터 6일 간 청양군민체육관서 800여 명 선수단 참여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4.03.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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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전국 단위 역도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개최된다.
(사)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남역도연맹과 청양군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52회 전국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제25회 전국춘계여자 역도경기대회, 제5회 전국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3개 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 등 한국역도사상 불세출의 기록을 남기고 은퇴한 장미란 선수의 후계자가 배출될지 주목된다.
전국단위 역도대회는 청양군이 처음 개최하는 대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 및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숙박업, 외식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고 구기자,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과 출렁다리, 칠갑산, 고운식물원 등 지역관광자원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복싱국가대표후보선수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제67회 전국신인복싱 선수권대회 등 4개 복싱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역도대회에 이어 제13회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6일 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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