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해 내달 16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그동안 농촌에서 농업과 가사활동에만 머물러 있던 여성을 대상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자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군내 미술학원과 연계해 수채화 및 인물·풍경·정밀화스케치 등의 내용으로 한 달 동안 미술기초 교육을 실시한 뒤, 개인별 특기에 맞는 창작 활동을 도와 농촌여성의 잠재적 능력 개발과 사회 활동의 장으로 기능을 확대할 수 기회를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이 농촌여성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문화적 소양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하반기에는 마당극 등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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