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다가오는 농사철을 대비해 수요자 중심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주민편의 제공에 나선다.
시는 11일 강경읍 동흥 1리를 시작으로 농업기계 보급증가에 따른 순회정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을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오지마을 및 농기계 수리센터가 멀리 떨어진 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총 80회에 걸쳐 마을을 직접 방문, 현장 수리 및 자가 점검·정비교육, 안전관리요령, 도로주행 시 교통 안전운행요령 등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업인들의 자가 정비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2만원 이하의 부품은 현장에서 무상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이태우 소장은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농업기계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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