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자체사고 ‘ZERO화’
의경 자체사고 ‘ZERO화’
태안해경, New Change-up 운동 전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3.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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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의무경찰 자체사고 ZERO화를 위해 소극적·제한적 의경관리에서 탈피, 보다 적극적이고 역동성 있는 의경운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New Change-up’ 운동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추진 중인 의경 ‘New Change-up’ 운동은 ‘생활이끄미’ 지정, 모범 의경 선발운영, 동기만남의 날, 전역전경 공로장 및 메달 수여, 의경 기본교육훈련 강화, 자격증 취득 장려, 심리상담 및 치료강화 등을 중점으로 한 의경 자체사고 예방 운동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단위부서별 선임 의경 중에서 ‘생활이끄미’를 선발해 표지장 부착과 격려를 통한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후임 의경들의 리더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즐겁고 역동적인 내무생활의 도우미로 지정하고 선후임 의경간 상호평가를 통해 근무태도가 우수하고 신망이 높은 의경을 모범의경으로 선발해 ‘으뜸, 버금, 딸림’ 등의 기장을 수여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해양경찰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공유할 수 있는 특화교육과 인성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강인한 의무경찰 육성에 필요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동기간의 만남, 한마음 체육대회, 합동생일연, 자장면 day 등을 추진한다.
태안해경은 운동을 통해 근무태도가 우수하고 성실한 의경이 우대받는 군생활문화를 조성하고 의경 기초체력 및 정신력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관심의경에 대한 심리치료를 통해 사고예방의 선제적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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