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휴식처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인기
사계절 휴식처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 인기
아름다운 명산·유람선 관광 등 볼거리 다채
  • 뉴시스
  • 승인 2014.03.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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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청 제공
단양군 단성면 소선암 자연휴양림이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여름철이 성수기지만, 단양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곳, 대자연의 편안한 휴식처로 사계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경영 혁신, 최근 힐빙 붐 조성 등이 휴양림 이용객 증가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단양8경 중 3경(상선암·중선암·하선암)이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선암계곡 하류에 있다.
휴양림 뒤쪽으로는 병풍처럼 둘러싸인 소금무지산(두악산)이 우뚝 서 있고, 휴양림 앞으로는 선암계곡 맑은 물이 사시사철 시원한 물줄기를 품어내며 흐른다.
주위에는 도락산·황정산·덕절산·수리봉·올산·만기봉·석화봉 등 아름다운 명산이 즐비하다.
가까이에는 유람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장회나루도 있다. 잘 갖춰진 시설과 부대시설도 이용객을 다시 찾게 한다.
67㏊ 넓은 터에 산림복합휴양관, 산림문화휴양관, 숲 속의 집, 통나무집 등 40개 객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사무실과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식당, 놀이터, 산책로, 야생화동산, 족구장 등 이용하기 편리한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객실은 23㎡, 47㎡, 53㎡, 69㎡, 99㎡등 다양하고 이용 요금은 5만원에서부터 20만원까지다.
이용요금은 여름 성수기·주말이나 휴일 전날을 제외하고는 지역 주민은 50%, 외지 이용객은 30% 할인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선암 자연휴양림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한 달 전부터 받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예약 취소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을 원하는 분은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고 권했다.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만2153명이 이용했었고, 2억60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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