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대비해 교육시설물의 붕괴 및 화재 등의 재난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코자 교육시설물 전반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위험시설물에 대하여는 문제점을 찾아 조치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동절기 동안 노출됐던 건축물, 담장, 옹벽 등의 시설물이 봄철 기후의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의 이상유·무 및 소방, 전기 시설물의 안전상태 점검 등이다.
안전점검 후 학교에서 자체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보수토록 지도하고 자체 처리가 어려운 부분은 추후 예산 반영 시 우선적으로 요청하고자 하며 안전제고시설에 대해 편성예산 등을 활용해 긴급 보수, 보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 2차례 실시하는 해빙기, 동절기의 정기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교육시설물의 상시점검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시설물을 이용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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