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사업 참여 희망자를 3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4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58일간 실시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일반근로분야가 환경정비사업과 국토공원화사업 등으로 1일 3만2,000원, 청년실업 해소분야는 자치법규전산화 등 각종 행정자료 전산화사업 등으로 1일 3만3000원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연기군에 주소를 두고 현재 만 18세~60세 이하인 자로 실업·실직자 또는 장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한 자, 6월 이상 무급 휴급자 또는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급수령액이 41만원 이하인 자와 그 배우자, 0.5ha 이하의 농지경작자나 그 배우자, 휴학생·방송통신대생·야간대학생 등이다.
다만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도상 수급권자, 정기적 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등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청 지역경제과(861-2532)이나 읍면 산업분야에 구비서류(신청서, 건강보험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도장, 자격증 등)를 갖추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오는 3월 23일 마무리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는 7600만원의 사업비로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이 저소득 실직자와 청년실업자에게 공익성 높은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비 지원 및 구직활동 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만큼 희망하시는 분은 기간 내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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