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1950∼1960년대에 비해 발병률이 크게 줄었다고는 하지만 매년 우리나라에서 3만5000여 명의 환자 발견과 2000여 명 이상이 결핵으로 인해 목숨을 잃어가고 있고, 우리 시도 지난해 130여 명의 결핵 신환자가 발견됐다.
이에 정부는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세계 결핵의 날)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해 결핵예방 및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예절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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