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의 희망펀드 모금액이 목표액인 법정선거비용 7억원을 넘었다.
26일 권 예비후보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모금을 시작해 오후 3시 기준으로 8억8000만원을 모았다. 희망펀드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전받는 법정자금이다. 원금과 이자(연리3%)는 8월 4일 기탁자에게 돌려준다.
처음 권 예비후보측은 목표액 모금에 5일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예상외 결과가 만들어 졌다.
권 후보측은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펀드 가입자들 중에는 선거승리와 깨끗한 선거를 바라는 응원메시지도 함께 보내 눈길을 끌었다.”고 전했다.
권 예비후보는 “저를 믿고 4년간의 희망과 꿈을 입금한 시민들에게 변화된 대전, 깨끗한 대전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희망펀드는 연리 3.0%로 8월 4일 원금과 이자가 함께 상환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