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가 1일 오후 대전역 서광장에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지방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이끌겠다는 우리위원회의 의지를 결의하고 다짐하는 행사로써 대전지역 공정선거지원단 140여 명과 직원 등 17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은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1부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서구문화원 소속 서구풍물단의 공연으로 공명선거 한마당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공정선거지원단 대표의 행동강령 낭독과 공명선거 기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대전역 광장·대합실 및 지하상가에서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2부에서는 준법선거와 정책선거에 대한 자동이탈현수막 퍼포먼스, 공명선거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은 500개의 풍선이 6명의 참참이(위원회 캐릭터)가 줄을 당김으로써 무대위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정선거지원단은 현장에서 선거법 안내 및 예방활동, 위법행위 감시활동, 지역 내 선거관련 정황파악, 선거비용 자료 수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대전선관위는 “우선 사전 안내를 통한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