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폐자원 수집으로 깨끗해졌다
태안, 폐자원 수집으로 깨끗해졌다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4.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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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회장 최성렬)의 주관으로 지난달 11~27일까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한 결과 재활용품으로 고철 5톤, 파지 12톤, 철캔 7.8톤, 프라스틱 12.6톤, 병류 56톤, 비닐류 117톤 등 재활용품 약 210톤과 폐기물 130톤 총 340톤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또 이 기간 동안 참여 인원은 1850명이고 동원된 장비는 청소차 48대, 집게차 128대, 청소용 마대는 1만 8500장이 투입됐다.
매년 상하반기로 실시되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쾌적한 휴양도시 태안의 이미지 대내외에 알려줄 뿐 아니라 숨은자원을 발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는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성공을 거둘 수 없는 만큼 하반기에도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재활용품은 비닐, 프라스틱, 병, 폐지 등 종류별로 무게에 따라 장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378톤에 2377만5940원이 재활용품 수집장려금으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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