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한울타리
후원회, 월드비전과 업무협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한울타리
후원회, 월드비전과 업무협약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4.04.09 1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조병훈)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울타리 후원회(회장 윤주헌)는 4월 10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저개발국 해외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와 체결했다.
한울타리 후원회는 2005년 12월 여남현 전교육장과 23명의 독지가들이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22명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8년째 운영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이며 올해까지 총 113명의 학생들에게 2억3365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울타리 후원회는 저개발국 해외아동 30명에게 1인당 월 3만원씩 총 90만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에 지원하게 되고, 이 후원금은 후원 아동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교육·보건의료·소득증대·아동보호 및 취약계층 사업 등에 지원된다.
한울타리 후원회 윤주헌 회장은 “나눔과 배려의 교육사랑 실천을 위한 한울타리 후원회에 동참하는 독지가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개발국 해외아동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병훈 교육장은 “해외 기부를 통한 세계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해외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