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후원회는 2005년 12월 여남현 전교육장과 23명의 독지가들이 뜻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22명을 후원하는 것으로 시작해 8년째 운영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이며 올해까지 총 113명의 학생들에게 2억3365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울타리 후원회는 저개발국 해외아동 30명에게 1인당 월 3만원씩 총 90만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 대전충남지부에 지원하게 되고, 이 후원금은 후원 아동들의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교육·보건의료·소득증대·아동보호 및 취약계층 사업 등에 지원된다.
한울타리 후원회 윤주헌 회장은 “나눔과 배려의 교육사랑 실천을 위한 한울타리 후원회에 동참하는 독지가와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월드비전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저개발국 해외아동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병훈 교육장은 “해외 기부를 통한 세계에 대한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해외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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