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내년도 예정지역 1생활권에 개교하게 되는 30개 신설학교에 대한 설립 종합 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 김종성 교육행정국장은 9일 오전 시교육청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5년도 학교설립계획과 교원수급계획, 스마트교육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국장은 “지난 학교설립과정에서의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고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 개교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공기단축으로 인한 부실시공 우려와 관련해 “유능한 건축사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자재(공법)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고 최적의 자재와 공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