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수산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중 FTA 등 새로운 어촌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선정된 신규 어업인후계자 92명과 교육희망 신청자 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수산업경영인의 역할과 어선안전 및 불법어업예방,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융자금 집행절차 등에 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기술 보급과 21C 지식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 있는 수산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해면·내수면 연구사항, 어류·갑각류 종묘생산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열린다.
도 수산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하반기에도 신규어업인후계자를 대상으로 3일 동안에 걸쳐 어업경영에 기술능력 제고를 위한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내 수산업경영인의 생산소득을 높이고 서해안 시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문일꾼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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