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시정의 주요정책의 입안·결정·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공공정보 개방 소통을 통해 정책실명제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정책실명제 대상 건수는 약속사업 및 시정현안사업 등 시정 주요정책 164건이며 2013년 하반기 공표한 137건과 2014년 신규사업 27건 등이다.
2013년 하반기 공표사업은 약속사업 96건, 30억원 이상 공사 37건, 1억원 이상 용역 4건 등이며 올해 신규사업 27건은 약속사업 10건, 30억원이상 신규공사 10건, 1억원 이상 신규 용역 7건이다. 특히 시는 지난 2월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이 개정됨에 따라 기획예산과장을 정책실명제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기로 했다.
시는 부서별로 대상업무를 제출받아 오는 5월 10일까지 정책실명제 대상업무를 선정하고 6월과 12월 상·하반기로 나눠 대상업무를 등록하고 목록과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시정현안사업 △시민과의 약속사업 △30억원 이상의 대형 건설사업 △1억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정사항 등이다.
 

문학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