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15일 오후 12시 30분 한국야쿠르트 조치원 영업점에서 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화재 등 피해를 입은 세종 시민 1명에게 ‘생활안전지원 자금’ 등 취약계층 안전사업을 지원하고, 조치원 영업점 ‘야쿠르트 아줌마’ 9명은 도보영업 기반을 활용해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응급상황을 발견한 경우 119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세종시 구석구석을 다니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영업 특성상 각종 재난 현장을 누구보다 먼저 발견하고 초동 조치를 할 수 있어 안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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