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사진) 새누리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캠프에 전직 충남도의원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21일 최종 경선을 앞두고 판세에 영향을 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현재 정진석 캠프에 합류한 전직 충남도 의원은 정순평 전 의원(천안, 전 충남도의회 의장), 강동복 전 의원(천안), 황화성 전 의원(천안), 이종현 전 의원(당진), 김광만 전 의원(아산), 최운용 전 의원(공주), 전인석 전 의원(공주) 등으로 이들은 정 예비후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정 예비후보 경선대책 상임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인석 전 의원은 전직 도의원 합류에 대해 “새누리당 당원들은 현직 국회의원의 경우 국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것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전직 도의원 상당수가 ‘정진석 후보가 본선 필승카드’라고 생각하고 있다. 힘을 보태겠다.”고 캠프 합류 이유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충남도 전직 의원님들이 저를 도와주시기 위해 선거 캠프에 합류하고 계신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경선, 본선에서 승리해 은혜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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