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선정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선정
  • 뉴시스
  • 승인 2014.04.17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장에만 비벼도 맛있는 밥을 지어주는 식당 71곳이 탄생했다.
충북도는 외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지·골프장 등지의 주변 음식점 가운데 맛있는 밥을 짓는 71곳을 골라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군이 추천한 92개 식당 중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처·구입주기, 메뉴의 적정성, 영업주의 사업의지, 시설규모 등을 평가한 것인데 도는 6월까지 현지평가를 한 뒤 시범업소 꼬리표를 떼줄 예정이다.
앞서 도는 청주의 콩두(두부전골)와 싱그레복집(복매운탕), 충주의 명산가든(산채정식), 제천의 원뜰(약채밥상), 청원의 사또가든(청국장), 보은의 별법왕(해물찜), 옥천의 소정마을(황태구이백반), 괴산의 제중한식촌(청국장) 등 34개 음식점을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한 바 있다.
밥맛의 식감, 쌀 보관상태, 원재료 수급상태, 영업장 청결도, 친절도 등을 평가한 뒤 연말까지 밥맛 좋은 집 100개를 선정해 ‘브랜드 음식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도의 목표다.
도는 밥맛 좋은 집에 주방위생용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홍보물 등을 통해 식당을 홍보해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