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희망家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家꿈’이란 지난 2년 간 충남도청 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모은 적립금 3000만원을 충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 도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 공모사업이다.
청양군자원봉사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집수리 사업을 지원받지 못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 4가구를 대상으로 이번 사업에 공모, 선정돼 이 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 내달 중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 센터는 지난 11일 첫 번째 대상자 청남면 홀몸어르신 이모 할머니 댁을 방문, 면 여성자원봉사회와 청양지킴이 회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 15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회장 윤순자)와 함께 정산면 김모 할머니 가정을 방문 집 안팎 대청소와 수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청양읍 두 가정이 예정돼 있다.
임수만 센터장은 “이번 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자원봉사센터는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사업비를 받아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빌려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나눔과 배려의 봉사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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