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수산물수출업체에 ‘환변동보험’ 지원
중소 수산물수출업체에 ‘환변동보험’ 지원
해수부, 5억원 규모… 환위험 관리
  • 뉴시스
  • 승인 2014.04.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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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환율하락과 엔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들의 환위험 관리를 위해 5억원 규모의 수산물 환변동보험을 지원한다.
17일 해수부에 따르면 수산물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은 자금여력이 부족해 환변동보험 가입이 어려운 중소 수산물 수출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에 가입하려는 경우 보험료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12개 수산물 수출 중소기업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해수부는 기존 환변동보험 외에 올해는 완전보장옵션형 환변동보험, 단기수출보험, 단체보험(중소 Plus+ 단체보험) 등 새로운 상품을 지원해 수출기업이 여건과 환경에 맞는 상품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최완현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환위험에 취약한 중소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정부의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며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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