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방문
보령소방,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방문
  • 신광수 기자
  • 승인 2014.04.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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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선림사 등 전통사찰 5개소에 대해 현장지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기와 공휴일이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인원이 사찰과 문화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사찰과 문화재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활동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채수철 서장과 석진문 방호예방과장 등 간부 3명은 관내 주요사찰(선림사,천수암,금강암,백운사,중대암)을 방문해 사찰주변을 돌며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와 화재취약요소 및 소방차량 출동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 시켰다.
채수철 서장은 “전통사찰은 연등전시와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돼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석가탄신일에 사찰과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산불방지를 위해 관계자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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