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욕구조사를 2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의 복지욕구 및 지역 내 복지자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복지서비스 수요를 측정하고 향후 전망 등을 예측키 위한 것으로 이달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18일 간 추진한다.
주민욕구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표준설문서를 가지고 직접 가정을 방문해 가구의 소득·자산과 생활여건, 지역사회만족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실시되는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반영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펴 나가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구남신 사회복지과장은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코자 반드시 필요한 조사”라며 “조사요원 방문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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