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승리 다짐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승리 다짐
이완구 원내대표·서청원·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 등 참석 총력 유세전
  • 선거특별취재반
  • 승인 2014.06.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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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일 앞둔 1일 오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 유세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서청원·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와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지방선거 투표일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1일 여야 대전시장 후보들이 중앙당 지도부의 화력지원을 업고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잇따라 거물급 인사를 대거 내려보내면서 중앙당 차원의 화력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론조사공표 금지시점을 전후해 두 후보의 격차가 상당히 좁혀지고 있다는 정황이 관측되면서 양당이 사활을 걸고 세몰이에 나서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장후보는 이날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이완구 원내대표, 서청원·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유세전을 벌였다.
이 원내대표는 유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2006년에 ‘대전은요’로 박성효 후보를 당선시켰었다.”고 말하고 “박 대통령의 임기동안 대전발전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 박 대통령이 밀어주고 이완구가 원내대표로서 예산을 밀어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공동선대위원장은 “박성효는 박근혜 대통령과 중앙정부, 국회를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시장 후보”라며 “대전의 미래를 밝히고 대한민국 중심으로서 충청의 시대를 끌고갈 박성효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한 표를 당부했다.
박성효 후보는 “대전시장이 야당이 될 경우 득이 되겠느냐”며 여당출신 시장을 강조하고 “여당 후보가 돼야 돈과 정책도 많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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