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전하는 홍성의 힘! 하나되는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9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열리는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의 D-100일을 맞아 본격적인 체전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군은 10일 오후 2시 김석환 홍성군수, 군의원,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장애인체전 준비위원,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현관에서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 및 제막식을 갖고 성공적 대회 개최 결의를 다졌다.
군은 또한 대회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 및 점등식에 이어, 김석환 군수 주재 하에 분야별 준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회진행, 개·폐회식을 비롯한 식전·식후 행사, 시·군 선수단 환영, 성화행사, 경기 홍보방안, 숙소운영, 자원봉사자운영 등 분야별 업무분장과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개선점들을 보완했다.
보고회에서 김석환 군수는 “장애인체전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해 210만 충남도민의 대화합과 군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장애인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체전 개최일정 및 주민참여 협조에 대한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군청 LED 전광판과 관광홍보용 전광판 등에 관련 내용의 송출을 시작 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 간 홍주종합경기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15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7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백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