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 사업 ‘순항’
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 사업 ‘순항’
금강의 수질 오염방지·환경개선 등 앞장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4.06.1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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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김재현)는 올해 12월 완공해 내년부터 가동, 운영하는 부여 합류식하수도 월류수 및 초기우수 처리시설의 공사가 84%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부여 초기우수 처리시설은 부여읍 구교배수지 내에 1만5000톤의 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써, 강우시 초기에 발생하는 부여읍 도심지내의 합류식하수 및 우수를 부여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함으로  수질오염 총량관리 대상지역인 금강의 수질오염방지 및 주변환경개선을 위한 하수도 사업이다.
현재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에 대한 능동적 대처 및 하수의 효율적인 처리를 통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금강수계 하천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하수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중 합류식하수도에 대한 방안으로 부여초기우수 처리시설사업을 2012년 발주해 2014년까지 국비 92억6000만원 및 지방비 39억7000만원을 확보해 2015년부터 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공사추진 현황은 건축구조물과 진입도로 포장공사를 7월까지 종료 후 10월까지 기계·전기 공사를 종료토록 사업추진 중이다.
초기우수 처리시설 완료시 우기시 발생하는 합류식 하수의 오염부하율을 약 40%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라 우리군의 주요관광지인 백마강의 수질개선 및 주변환경 개선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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