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MU 충남계룡포럼 회원들은 지난 5~6일 관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홀몸어르신 댁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충남도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새마을의 젊은 회원들인 Y-SMU(Young saemaul)청년회원들 40여 명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수혜 대상자인 두계리 이진영(76) 할머니 댁의 지붕수리와 출입문 교체, 흙벽 교체 및 창고를 수리해 어르신이 살기에 불편한 요소를 제거하고 진흙마당도 정비하는 등 수혜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고쳐 편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젊은 청년회원들인 만큼 지게차, 포크레인, 각종장비 등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부분은 재능봉사의 일원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수리에도 참여해 더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새마을의 한 관계자는 “남을 돕는 일에 익숙치 않고 개인주의가 만연한 요즘 세대의 젊은이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함으로써 다른 젊은이들에게 모범이 되고있어 그 의미가 뜻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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