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한 대형 고정화분에 가을꽃이 만발해 국내적으로 우울한 소식들로 답답한 시민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줄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가을의 대표 전령사인 사루비아, 백일홍 등 5개종을 사전 협의해 수령 후 쌍용대로변 외 2개소, 공한지 1개소에 7000본을 식재했다. 박철호 봉명동장은 “도로변에 아름답게 꽃이 핀 모습을 보고 원 도심권인 봉명동 지역의 도시미관이 한결 좋아진 것을 주민들이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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