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취업과 자립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15년 2월 까지 지역 2개 대학과 연계해 졸업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14 장애학생 직업교육 전문기관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학생 직업교육 전문기관 직무교육은 충청남도교육청과 백석문화대학, 나사렛대학교와 연계해 운영 할 예정으로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및 취업을 통한 일상생활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을 두고, 백석문화대학과 연계한‘드림예술단(한국전통사물놀이 직무교육과정)’과 나사렛대학교와 연계한 ‘장애학생 사서보조 직무교육과정’의 2개 프로그램이 실시될 계획이다.
이에 천안교육지원청은 이달 11~20일까지 천안지역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자 중 장애학생 직업교육 전문기관 직무교육 운영사업 교육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오는 1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자료실에서 특수교육 업무 담당 장학사를 비롯한 직무교육 담당 대학교수, 직무교육 지도위원으로 위촉된 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 담당 교사등 총 12명의 지역협의체 협의가 진행된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취 경험을 통한 장애학생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직업체험과 진로결정, 더불어 취업과 사회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