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름밤의 낭만과 감동 ‘가득’
태안, 여름밤의 낭만과 감동 ‘가득’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4.08.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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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은 군민들의 문화 혜택은 물론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 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8월 아름다운 선율과 몸짓이 가득한 각종 공연을 군 문예회관 대공연장 및 특설무대에서 펼칠 예정이다.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아빠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엉뚱하고도 기발한 설정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존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에 대한 단상을 보여주는 ‘2014. 서울연극제’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변신 3단 로봇’이 빠른 이야기 전개와 경쾌한 대사로 수준 높은 연극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이경선(바이올린), 임효선(피아노)이 출연하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 ‘하우스콘서트’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60분간 무료로 펼쳐질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인기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등이 열연하는 영화 ‘역린’이 전석 무료로 상영돼 영화관이 없어 타 시군으로 영화 관람을 가야하는 군민들에게 안방에서 즐기는 듯한 편안한 영화 관람을 제공한다.
특히 28일 오후 7시 30분에 실시하는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에서 제작한 4개의 작품 공연영상 콘텐츠를 구입, 영사기를 활용해 상영하는 ‘공연영상 네트워크시스템((Live & HD)’을 도입 운영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4개의 작품은 ‘호두까기 인형(발레)’과 ‘메피스토(연극, 10월 30일 공연 예정)’, ‘지젤(발레, 11월 27일 예정)’, ‘11시 콘서트(클래식, 12월 4일 예정)’ 등이다.
기타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매 문의는 군문화체육센터 공연기획팀(041-670-2257)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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