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대상학생 신청, 비디오 행동관찰 분석,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선정된 6개교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일 천안특수교육지원센터 자료실에서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황복선 교수외 순천향대학교 박순희 교수 등이 참석해 긍정적 행동지원 대상자 현장 방문 및 기초선 측정 수집 자료에 관한 TF팀 6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TF팀 협의회에서는 지난 7월 주 3회 총 12회기 동안 대상학생의 행동지원 기초선 측정을 위한 학교 현장방문 및 교사, 관리자, 학부모 면담 결과와 동영상 촬영을 통한 학생 개별 비디오 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행동 분석을 통해 학생의 맞춤형 행동지원 방법과 현장 담당교사의 교수학습 지도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상학생의 2학기 개학일에 맞춰 학생의 교과별 교육과정 수업 상황에 맞는 지원을 위해 TF팀에서는 학생별 맞춤형 행동지원을 위한 교수 설계 및 환경 변화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장 담당교사 연수와 학생의 부모 상담을 통해 다각적 측면에서 학생의 긍정적 행동변화 및 통합학급내에서의 적응능력 향상과 수업 참여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하고 교사 업무 경감을 위해 교재교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실을 실현키 위해 특수교육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TF팀의 지원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현장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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