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대전,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등 예산지원 건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9.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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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예산·정책협의회는 권 시장을 비롯해 충남· 충북지사, 세종시장이 참석했으며, 새누리당측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원장, 이현재 정책위부원장, 홍문표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충분한 예산확보를 위해 각 자치단체별 설명에 이어 예산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권 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8건과 대선공약추진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7건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한 주요사업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30억 원)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143억 원) ▲원도심내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지원 (160억 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5400억 원) ▲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281억 원) ▲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150억원) ▲대전-세종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85억6000만 원) ▲ 주거환경개선사업(33억 원)이다.
대선공약사업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 국회통과) ▲대전역 주변 철도문화메카 육성(명품역사건립, 철도박물관 건립 ▲중단된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기 재개  ▲회덕IC건설(광역교통개선대책반영확정)등 국비 확보가 절실한 사업비 반영을 적극 요청한다.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은 “정부예산안이 마감됨에 따라 지역국회의원 비롯한 충청권  예결위원은 물론 양당과의 전방위 공조와 협력을 통해 추가 증액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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