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꽃 피우는‘예술강사 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 꽃 피우는‘예술강사 지원사업’
8일까지 참가 희망학교 신청 접수… 디자인 등 8개 분야 지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10.0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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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8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예술강사 지원 사업’에 원하는 영역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각급 학교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현장 전문가와 공교육 연계로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특수학교,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8개 분야에 예술강사를 지원한다.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초등돌봄동아리 등 학교 교육과정 내 전 영역을 지원하며, 각 학교에서는 연간 60~630 시수까지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14년에는 관내 209개 학교에 193명의 강사가 참여해 48686 시수를 운영했다. 가장 시수가 많은 강좌는 국악과 무용, 연극 등이며 기본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가장 많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교육청에서는 2015년에도 올 수준을 유지해 예술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15년 신규 분야로 최초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해당 분야의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해 지속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국악 분야를 제외한 7개 분야에 조명세트, 촬영세트, 탈춤한삼, 부채, 디지털카메라, 조트로프, 청자토, 한지제작세트, 포토프린터, 버튼제작기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 성수자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타고난 재능을 원하는 분야에서 마음껏 발휘해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술강사를 각 학교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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